소아치과 진료체계 중에서 계획진료를 성공적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어머니교실에서 많으 넞ㅇ보를 얻어 현재의 증상을 파악하는 동시에, 각종 예방 처치를 빠짐없이 실시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우식예방에 대해서는 지역사회환경을 비롯하여 가정 구강 환경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환경인자를 분석하여 에벙처이법을 결정해야 한다. 이를 실시하기 위해 집단으로 어머니교실 내에서 개인적으로는 진료방침 지도 후 또는 계획 진료 프로그램에 포함한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횟수보다 예방 처치가 많아지는 경우도 있다.
1. 구강 청결 지도와 청경법
소아 환자에 대한 구강 청결 지도는 종합적 치료에 앞서 실시해야 할 중요한 항목이다. 즉 청결 지도가 포함되지 않은 치과 치료는 소아에 있어서는 결코 최종적인 치료를 성공적으로 유도할 수 없다. 즉 이식 이환치를 가진 소아의 구강은 그만큼 구강 환경이 불량한 증거이므로 환경을 그대로 둔 채 치료하는 것은 2차 우식증이나 1차 우식증이 일어날 것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또 소아기의 올바른 구강 청결 습관의 정착은 그 개인의 일생을 통해서 치과적 건강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며, 습관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소아는 성인보다 정착하기가 쉽고, 교육적 효과도 큰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일반적으로 소아가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은 그 가정 내에서의 일상적인 학습과 교육에 의해 이루어진다.
가정학습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반복해서 학습시킬 것
(2) 오늘은 피로하니까 하루만 중지해도 좋다는 특례를 허용하지 말 것
(3) 소아의 운동기능이나 지능발달단계에 적합할 것
(4) 소아 자신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줄 것
(5) 소아에게만 강요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실천함으로써 시범을 보여 줄 것
(6) 명령적으로 하지 말 것
1) 호기심 이용
어린이는 아기 때부터 호기심이 왕성하여 무엇에나 흥미를 느낀다. 칫솔에는 여러 가지 형태, 색깔, 크기가 있는데 어린이가 좋아한다고 하여 적당히 선택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흥미를 느끼고 입속에 넣으려고 하는 시기인 2세 전후에는 좋아서 선택한 칫솔이 구강에 상처를 내거나, 부러지거나 빠지거나 하지 않는 것이라면 아이에게 주어 빨거나 깨물거나 하는 동작에 의해서 양치질로 유도하도록 한다
2) 모방의 응용
영유아기의 특징이 모방을 활용하는 것이다. 영유아는 말이나 행동을 모방해서 학습해 나간다. 이 시기에 부모와 형 모두 이를 닦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흉내를 내게 되어 칫솔질이 몸에 배게 된다. 마찬가지로 치료실에서도 같은 또래의 소아가 칫솔질하고 있지는 것을 보여 주는 것도 모방을 이용한 방법이다
3) 구강 청결 법
구강의 청결이 중요하다고 해서 어느라 갑자기 털이 붙어 있는 막대를 입에 삽입하면 소아는 당황할 뿐이다. 구강 청결 본래의 목적을 위해서는 동물의 어미가 새끼의 전신을 핥아 주듯 사람의 어머니도 손으로 아이의 전신을 씻어 줄 필요가 있으며, 그 일부로서 치아와 구강을 씻어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어머니의 손가락으로 직접 치아와 구강을 접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손가락이 점차 칫솔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1) 거즈에 의한 이 닦기
처치의 맹출과 동시에 치면 청결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에는 칫솔의 사용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어머니가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에 거즈를 감아 소유 후와 식후에 치면 닦는다. 이때 소아는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바로 누운 자세로 눞히고 위·아래턱 모두 잇몸부터 절단연방 향으로 거즈를 감은 손가락을 움직여 치태가 잇몸이면 부근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2) 칫솔에 의한 이 닦기
①Scrubbing 법(종횡으로 닦는 법)
영유아용 칫솔을 사용하여 거즈에 의한 이 닦기와 마찬가지로 소아를 어머니의 무릎 위에 높이거나 서 있는 경우에는 소아의 등 뒤에서 소아의 두부를 약간 뒤로 젖히고 배후에서 칫솔질하듯이 한다. 이때는 치면(교합 면과 인접 면)은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있지 않은가를 잘 살펴보면서 하나씩 scrubbing의 요령으로 닦는다. 지축에 대한 칫솔의 각도는 일정하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소위 가로 닦기가 되기 쉬우므로 치면은 털끝을 대고 지축 방향으로 쓸어내는 방법이나 원거리 기법을 함께 지도한다. 이 scrubbing 법은 소아가 스스로 칫솔질을 하게 되는 초기 단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② 원형 법
4세 경이 되면 원형 법에 의한 칫솔질을 하도록 지도한다. 원 형법은 주로 치면 닦는 데 적합하며 손 운동도 부드럽기 때문에 저연령의 소아에게 적합하다. 상·하의 치아를 교합하게 하면 칫솔을 치명(협의면)과 수직이 되게 대고 원을 그리듯 하면서 닦는다. 설면은 입을 벌리게 하고 1 치아씩 작은 원을 그리듯 닦는다. 이 연령층에서는 칫솔질 효과가 개인차가 많이 나타나게 된다. 그 이유는 칫솔을 다루는 방법, 통증의 정도, 칫솔질 횟수, 칫솔을 대는 압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아가 치솟을 입속에 넣고 있는 것만으로 안심하지 말고, 어머니가 칫솔질 후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지도한다. 어머니의 점검과 고쳐 닦기에 의해 칫솔질의 불완전한 부분이 보완될 뿐만 아니라, 아이의 구강 내를 살펴보는 습관도 갖게 되어 소아의 우식증이나 구강 내 이상의 조기 발견에도 기여하게 된다.
③롤링법(회전법)
잇몸질환 등이 없는 건전한 치열 보유자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가로세로 닦기의 기법이 도도 화한 것으로서 치명의 칫솔질뿐만 아니라 잇몸에 대한 마사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칫솔의 털을 치아의 장축과 평행하게 하고, 털끝을 잇몸에 닿는 위치에 둔다. 그 위치에서 칫솔을 회전시켜 설면이 잇몸에서 치아 방향을 향하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회전한다. 따라서 손목의 회전과 전원부의 운동이 가해지기 때문에 나이로 학동기에 들어간 다음 시작하도록 하고 학동기 중에 숙달되도록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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