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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이야기

불소용액양치사업 2

by 빨간구두씨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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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용액 양치 사업 2
나. 안전성
1) 불소 용액 양치의 불소 흡입 위험성 여부
질의 사례: 불소 용액 양치를 하는 경우, 아동이 불소를 흡입 하루 소도 있는데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가?
답변 내용: 불소 흡입에 의한 급성 증상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주 1회 불소 용액 양치 사업에서 사용하는 불소 농도의 20~30배 정도가 필요하며, 매일 양치하는 방식의 경우 100배 이상 높은 농도가 필요하므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제10조 불 소요액의 농도에서 주 1회 불소양치의 경우 0.2%, 매일 1회 양치하는 경우 0.05%로 규정되어있다.
- 0.05% 불화나트륨 용액은 1리터 물에 0.5g의 불화나트륨 분말이 녹아있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양치하는 양인 10mL에는 5mg의 불화나트륨 분말이 녹아있다. 5mg의 불화나트륨 분말이 물에 녹으면, 불소량은 약 2.3 mg 정도 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우발적으로 10mL를 모두 삼킨다고 해도, 2.3mg 정도의 불소를 복용하게 된다
- 코크스와 아스트는 0.25g(250mg)의 불소를 한 번에 섭취하는 경우에 구토와 같은 습성 증상이 발생하며, 5세 아동이 한 번에 0.12g(120mg)의 불소를 복용하더라도, 급성 불소중독증을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 또한, 만성적으로 매일 30%(3세 정도의 유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섭취량) 정도의 불소를 섭취한다고 가정하여도 수불사업의 목표 농도인 0.8ppm에 훨씬 미치지 못하므로, 만성적인 섭취로 인한 반전치 발생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 있다.
- 특히, 주 1회 양치하는 방식은 매일 양치하는 방식보다 만성적인 섭취량이 더욱 적으므로 만성섭취로 인한 문제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불소 용액 양치는 매우 안전한 사업이다.

2) 불소 용액 양치와 수돗물 불소 농도 조정사업의 병용 필요성
질의사례 : 수불사업과 학교 불소 용액 양치 사업을 하게 실시해도 되는가?
답변내용 : 수불사업 실시 지역에서는 불소 용액 양치 사업을 할 필요가 없다. 
- 수불사업과 불소 용액 양치 사업 두 가지를 병용하더라도 예방 효과 상승은 미미하다. 수불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불가능할 경우, 그 차선책으로 개발된 사업 방법이 불소 용액 양치 사업이다.

3) 불소 용액의 유효기간
질의사례 : 보건소나 학교에 가서 불소 가글 용액을 받아서 사용하는 경우, 적정 사용 유효기간이 어느 정도인가?
답변 내용 : 밀폐 용기에 보관 시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개봉한 경우에도 보관 여부에 따라 4주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 학교에서 실시하는 불소 용액 양치는 시행 하루 전에 필요한 만큼 제조하여 희석한 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 보건소에서 배부하고 있는 불소 가글 용액이나 불소 용액 자동분배기의 유효기간은 농도, 온도, 제조 과정 등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 용액의 유통기한 문제는 ‘물’ 자체의 부패에 의한 것으로 증류수 등을 사용하여 불소 용액을 자체 제작하였을 경우, 밀폐되어 있다면 6갣월 이상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하다. 개봉하여 사용한 용액의 경우에도 보관 여부에 따라 4주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따르면 된다.

불소의 안전성 관련
1) 불소의 독성 유무
질의 사례 : 불소는 독극물인데, 치아우식증 예방에 사용해도 되는가?
답변 내용 : 불소가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인체에 대한 불소의 독성은 실제 사용되는 농도와 섭취량 등의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며,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적정량을 사용하는 경우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불소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공공보건을 위하여 인위적으로 독성 물질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고, 불소도 그중의 하나의 예라는 것을 고려하여야 한다. 
 * 예를 들어, 수돗물의 소독을 위하여 염소를 사용한다. 그 결과 원수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소독제 및 소독 부산물(잔류염소,트라이할로메테인, 클로랄 하이드레이트 클로로폼, 디 브로모 아세토나이트릴, 트리 클로로 아세토나이트릴,할로나 세팅에 시드)이 정수된 수돗물에서 검출된다. 이러한 물질은 발암성을 나타내기도 하므로 수질기준에서 상한선을 정하고 있다.
 * 또한, 인플루엔자에 방 주사약에 첨가하는 방부제인 치메로살에는 유기수은이 함유되어 있다. 유기수은은 미나마타병과 관련이 있는 물질이다.
 * 가정상비약 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암모니아와 요오드팅크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치료 약들이 양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독이다. 심지어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섭취하는 소금이나 비타민도 적정량보다 많이 먹게 되면 위험하다.
- 독성 물질인 불소의 실제 인체 곧 성은 사용되는 농도와 섭취량, 즉 인체(엄밀하게는 불소에 의한 독성 작용이 일어나는 표적 장기)에 흡수되는 양적 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이런 사실은 일찍이 중세의 독성학자 파라 셀 수 스가 설파한 바 있다.
- 따라서, 독성 물질 불소가 아니라 불소 활용 사업을 통하여 섭취되는 양적 개념에서 불소의 건강 위해도를 평가하여야 한다. 
 
2) 불소의 발암성 여부
질의사례: 불소는 발암 물질인가?“
답변내용: 불소는 발암성 물질로 분류되지 않는다.
-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암연구기구에 따르면 불소는 사람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할 수 없는 물질인 ”그룹 3“에 속한다. 
 * 그룹3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할 수 없는 물질 : 불소 등 471종
- 미국의 국립산업위생학회(ACGIH)에 따르면 불소는 사람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지 않는 물질인 ”A4“에 속한다.
- 미국 국립 독성프로그램에 따르면 불소는 사람에 대한 발암성이 알려진 물질도 사람에 대한 발암성이 있을 수 있는 물질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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