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 전쟁영웅, 최용덕 대한민국 공군 중장 선정

국가보훈처에서는 6.25전쟁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기여한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매달 6.25전쟁영웅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22년 6월 전쟁영웅은 최용덕 대한민국 공군 중장 입니다. 
1898.9.19 ~ 1969.8.15
상훈: 건국훈장 독립장(1962), 태극무공훈장(1953)

국가보훈처,22년6월 6.25전쟁영웅, 최용덕 대한민국 공군중장 포스터

• 최용덕 대한민국 중장은  6.25전쟁 당시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재직하며 김포기지 방어를 위해 김포지구 경비사령부를 편성, 적군과 대치하였으며, 이 외에도 항공기지사령관과 작전참모부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제2대 공군참모총장에 취임하여 휴전이 될 때까지 작전을 지휘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공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최용덕 중장은 서울 성북동에서 태어나 봉명학교에서 근대 교육을 받고, 경술국치 이후 중국 베이지으로 건너가 2년 동안 숭실중학교를 다니며 중국어와 새로운 사상을 익히고 접했습니다.
•  1916 중국 육군군관학교에 입교, 중국군 초급장교로 군생활 시작, 3.1운동 직후 중국군에서 나와 의열단에 가입하고 의열단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 1920년 중국 보정항공학교에 입교, 전투기 조종사로 성장한 이는 독립운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중국 공군으로 복무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고, 이후 광복군 총무처장과 참모처장 등을 지내며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해방 후 귀국해 공군창설에 헌신했습니다.
• 1948년 창설된 육상경비대 항공사령관에 임명되어 항공 분야의 발전과 요원 양성에 이바지한데 이어, 국방차관으로 국군조직법을 초안해 공군 독립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 6.25전쟁 직전 공군사관학교장에 보임된 그는 개전 당시 김포지구 경비사령부를 편성, 김포기지 경비와 북한군의 김포반도 상륙 저지했습니다.
• 1952년 12월, 제2대 공군참모총장으로서 동해안의 전략요충지인 351고지의 근접항공지원작전을 주도해 적의 위협을 제거하는 등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친 여러작전을 이끌었고, 1953년 3월13일 태극무공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 1956년 공군 중장으로 에편한 그는 체신부 장과과 중화민국 대사를 지냈고, 1969년 8월15일 광복절 자택에서 영면하였습니다. 

6월을 맞이하여 625전쟁에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요즘 우크라 사태도 그렇고 절대 일어나서 안되는 일인데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